【광주=뉴시스】
전남대가 제주도에 설치될 풍력발전과 HVDC(원거리 전력전송에 적합한 시스템)의 핵심기술 개발에 나선다.
9일 전남대에 따르면 최근 대용량 분산전원 계통연계 안정화기술연구센터가 산업자원부의 대학전력연구센터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센터는 오는 2011년까지 산업자원부 등으로부터 모두 25억여 원을 지원받아 HVDC와 풍력발전 등 새로운 전력계통 분야 핵심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이 연구사업을 통해 센터는 신재생 에너지 분야 연구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제주 지역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통해 관광산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용량 분산전원 안정화 기술, 제주 현지 시뮬레이터 방안 등을 도출하고 연구 결과를 산업화시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3종의 제주계통의 시뮬레이터를 개발하고 기술. 취약 계통의 안정화 기술, 대단위 풍력발전 개발로 국내 전력산업 기술을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같은 연구를 통해 새로운 전력 환경을 주도해나갈 인력을 양성하고 효과적인 산학협력 사업을 통해 산업체의 애로기술을 해결하는 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제주도의 경우 계통부하 규모에 비해 단위 전원의 크기가 커 사고가 날 경우 맞춤형 안정화대책이 필요한 상태였다.
전남대 한 관계자는 "교토기후협약으로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해 제주도의 풍부한 풍력자원을 최대한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제주도는 풍력발전은 600㎿ 이상인데도 현재 개발능력이 120MW인 것으로 평가돼 용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방안이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형주기자 peney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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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겨레 신문 [원문]
2007년 7월 8일 일요일
현대물리학이 탐색하는 신의 마음 4장, 5장
[현대물리학이 탐색하는 신의 마음 4장, 5장]
마찬가지가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에서도 똑같이 적용된다는 사실. 그러니 그 이상은 알 수도 없고, 알 필요도 없다. 물자체라는 개념을 가정하더라도 그것을 알 수 있냐, 없냐,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느냐에 대해 여러가지 의견으로 갈리는데 하물며...
- - 세계(자연)의 수학적 본질
- 수학의 특성(기계론적)
- 논증 불가한 논리, 계산 불가한 숫자
- 계산기계를 통한 구현
- 라이프 게임을 통한 구현
- 시뮬레이트와 현실의 차: 시간의 비가역성, 하지만 이론적으로 구현 가능, 결국 차이 없음
- pp171 그 내부의 인간에게는 그 세계가 칸트의 물자체, 경험주의 입장에서 그 이상은 알 수 없음
- 알고리즘의 압축가능성, 법칙, 카오스
- 계산 불가한 수 오메가와 종교들의 秘傳: 진리를 담고 있으며 믿음으로 이해
마찬가지가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에서도 똑같이 적용된다는 사실. 그러니 그 이상은 알 수도 없고, 알 필요도 없다. 물자체라는 개념을 가정하더라도 그것을 알 수 있냐, 없냐,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느냐에 대해 여러가지 의견으로 갈리는데 하물며...
2007년 7월 7일 토요일
아르헨, 에너지 위기로 공장 300개 가동중단
브라질 언론 “메르코수르 차원 에너지대책” 촉구
아르헨티나에서 천연가스 및 전력 공급 부족사태가 계속되면서 최소한 300개 공장이 가동을 중단했다고 브라질 언론이 6일 보도했다.
브라질 언론은 아르헨티나 산업연맹 관계자의 말을 인용, “에너지 부족으로 인해 이날 현재 최소한 300개 공장이 가동을 멈췄으며, 4천여개 공장이 에너지 공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4천여개 공장들도 하루 한 차례 이상 생산설비가 멈춰서는 등 사실상 가동중단 단계에 들어가고 있어 생산활동에 큰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르헨티나에서는 현재 하루 1만8천㎿의 전력이 필요하지만 실질적으로 공급되는 전력량은 1만6천㎿ 수준에 그치고 있다. 천연가스의 경우도 2천500만㎥ 이상이 부족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브라질 정부가 전날 하루 평균 3천만㎥인 볼리비아산 천연가스 수입량 가운데 100만㎥를 아르헨티나로 직접 보내도록 하고, 전력 공급량도 현재의 하루 평균 700㎿에서 이번 주말부터는 1천100㎿ 수준으로 늘리기로 하는 등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나 역부족인 상태다.
네스토르 키르치네르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전력 및 가스 공급은 일반 가정에 대해 우선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면서 “에너지 부족에도 불구하고 경제성장세를 유지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경제 전문가들은 “에너지 부족 상황이 한계를 넘고 있다”면서 대규모 절전 사태가 초래돼 경제에 큰 부담을 줄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아르헨티나가 현재의 경제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연간 35억달러 정도의 투자를 통해 전력, 천연가스, 디젤 등 에너지 확보에 나서야 한다는 대안도 제시하고 있다.
브라질 언론은 볼리비아 정부의 에너지 산업 국유화 선언 이후 브라질 국영에너지회사인 페트로브라스(Petrobras) 등 다국적 기업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투자가 축소되면서 천연가스 생산량이 감소한데다 강우량 부족으로 인한 수력발전소 전력 생산량 감소, 추위에 따른 에너지 소비 증가 등이 아르헨티나의 에너지 위기를 부추기고 있다고 분석했다.
브라질 언론은 이와 함께 에너지 전문가들의 견해를 인용해 아르헨티나 외에 브라질에서도 빠르면 2008년 중 또는 2010~2012년 사이 대규모 에너지 부족사태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우루과이에 칠레와 볼리비아까지 합친 확대된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 차원에서 석유, 천연가스, 전력 등 에너지 문제 전반에 대한 해결책이 모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연합뉴스 2007.07.07 08:19
아르헨티나에서 천연가스 및 전력 공급 부족사태가 계속되면서 최소한 300개 공장이 가동을 중단했다고 브라질 언론이 6일 보도했다.
브라질 언론은 아르헨티나 산업연맹 관계자의 말을 인용, “에너지 부족으로 인해 이날 현재 최소한 300개 공장이 가동을 멈췄으며, 4천여개 공장이 에너지 공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4천여개 공장들도 하루 한 차례 이상 생산설비가 멈춰서는 등 사실상 가동중단 단계에 들어가고 있어 생산활동에 큰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르헨티나에서는 현재 하루 1만8천㎿의 전력이 필요하지만 실질적으로 공급되는 전력량은 1만6천㎿ 수준에 그치고 있다. 천연가스의 경우도 2천500만㎥ 이상이 부족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브라질 정부가 전날 하루 평균 3천만㎥인 볼리비아산 천연가스 수입량 가운데 100만㎥를 아르헨티나로 직접 보내도록 하고, 전력 공급량도 현재의 하루 평균 700㎿에서 이번 주말부터는 1천100㎿ 수준으로 늘리기로 하는 등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나 역부족인 상태다.
네스토르 키르치네르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전력 및 가스 공급은 일반 가정에 대해 우선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면서 “에너지 부족에도 불구하고 경제성장세를 유지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경제 전문가들은 “에너지 부족 상황이 한계를 넘고 있다”면서 대규모 절전 사태가 초래돼 경제에 큰 부담을 줄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아르헨티나가 현재의 경제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연간 35억달러 정도의 투자를 통해 전력, 천연가스, 디젤 등 에너지 확보에 나서야 한다는 대안도 제시하고 있다.
브라질 언론은 볼리비아 정부의 에너지 산업 국유화 선언 이후 브라질 국영에너지회사인 페트로브라스(Petrobras) 등 다국적 기업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투자가 축소되면서 천연가스 생산량이 감소한데다 강우량 부족으로 인한 수력발전소 전력 생산량 감소, 추위에 따른 에너지 소비 증가 등이 아르헨티나의 에너지 위기를 부추기고 있다고 분석했다.
브라질 언론은 이와 함께 에너지 전문가들의 견해를 인용해 아르헨티나 외에 브라질에서도 빠르면 2008년 중 또는 2010~2012년 사이 대규모 에너지 부족사태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우루과이에 칠레와 볼리비아까지 합친 확대된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 차원에서 석유, 천연가스, 전력 등 에너지 문제 전반에 대한 해결책이 모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연합뉴스 2007.07.0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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