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관계로 일본에 체류하는 중 주말에 시간을 내어 나라(奈良)에 가서, 나라공원과 동대사에 갔다. 원래 도시 풍경보다는 자연 속이나 한적한 곳을 좋아하는 편이라 거기 있을 때도 주로 그런 곳을 많이 구경 다녔다. 우리나라처럼 산속에 있는 절이 아니라, 그래도 도시에 가깝게 있는 절이라 (우리나라도 조선 시대 이전에는 그랬겠지?) 좀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인상 깊었던 건 공원 내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사슴들이었다.
나중에 교토, 나라 등에 다녀 왔다는 말씀을 듣고 교수님께서 둘 중 어디가 더 좋았냐고 물어보시길래 나라라고 답했는데, 교수님께서 더 오래된 곳이라 우리나라랑 더 비슷해서 편하게 느껴졌을 거라 말씀해주셨다. 예전 삼국시대 때 백제를 통한 문화가 전해진 곳이 나라라고 들은 것 같다.
나중에 교토, 나라 등에 다녀 왔다는 말씀을 듣고 교수님께서 둘 중 어디가 더 좋았냐고 물어보시길래 나라라고 답했는데, 교수님께서 더 오래된 곳이라 우리나라랑 더 비슷해서 편하게 느껴졌을 거라 말씀해주셨다. 예전 삼국시대 때 백제를 통한 문화가 전해진 곳이 나라라고 들은 것 같다.
마당(?)의 잔디밭. 보다시피 깨끗하다. 왠지 들어가고 싶었지만 참았다.
가운데 향로에서 나오는 연기를 쐬는 부분이 좋아진다(?)고 한다. 나는 그냥 구경만 했다.
이 기둥의 구멍을 통과하면 복을 받는다고 했던 것 같다. 그리고 스모 선수 빼곤 다 통과할 수 있다던데 과연...? 여기도 그냥 구경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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