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6월 12일 화요일

철학의 의의

위대한 사상들도 결국 검증, 증명할 수 없기에 아무 의미없는 소리로 취급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반대인 과학의 한계를 생각해보자. 아무리 과학이 발달해도 그 특성상 말할 수 있는 건 결국 '어떻게'이지 '왜'에 대해서는 말 할 수 없다. 그 때 이야기 할 수 있는 건 결국 철학이 하는 이야기이다. 여기에서 한 가지 더 생각해야 할 것은 새로운 과학이론이 이전의 사실들과 어긋나지 않아야 하는 것처럼, 철학 또한 과학, 즉 우리가 감각하는 것들에 대한 이해와 해석이 바탕이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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